대학교 재학 시절 윈도우 환경에서 opencv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위해 환경 설정을 하는 과정에서 처음 "환경 변수"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bitbake를 학습 과정에서 bitbake의 실행 파일을 현재 위치한 주소와 관계없이 실행하기 위해 환경 변수 설정을 해주었습니다.
환경 변수에 대한 확실한 개념을 다지기 위해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환경 변수
환경 변수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프로세스나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참조할 수 있는 동적인 값들을 말합니다.
환경 변수가 사용되는 구체적인 예
저희는 별다른 설정을 하지 않더라도 리눅스의 기본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고 CLI 환경에서 git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기본 명령어의 실행 파일들이 위치한 상대경로를 환경 변수안에 할당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위에 이미지 보시면 /usr/bin 내에 리눅스 기본 명령어의 실행파일과 git의 실행파일이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 변수 PATH에 명령어들이 저장된 경로가 할당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환경 변수를 설정함으로써, 실행하고 싶은 실행파일의 위치에 있지 않더라도 어디서나 프로그램 실행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리눅스 환경에서 환경 변수 설정
리눅스 환경에서 환경 변수를 설정해서 어떤 위치에 있든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 시켜보겠습니다.
우선 "hello"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의 상대 경로를 PATH라는 환경 변수에 할당해주었습니다.
Desktop 디렉토리로 이동하고 "hello world"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이 현재 디렉토리에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